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도서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새벽감성장인 2023. 2. 7.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느낀점과 요약 줄거리, 저자 소개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도서로 여러분께서 읽으신다면 정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줄거리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라고 말하는 김혜남 작가의 에세이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벌써 마흔이 되어 버린,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도 딱 한가지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이 책은 2015년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하였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작으로 저자가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과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를 전한다. 또한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등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김혜남 작가 소개

다섯 남매 중 셋째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고 갈구했지만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언제나 쌍둥이처럼 커 온 둘째 언니였다. 그에 대한 선망과 질투 속에서 그녀는 가끔 아무도 모르게 언니의 불행을 상상해 보곤 했다. 그런 그녀에게 고3 때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 고려대학교 의대에 진학해 정신분석을 전공하게 된 것도 그 사건의 영향이 컸다. 그녀는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영혼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 이 책을 쓰게 되었고 한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왜 나만 우울한 걸까?』,『어른으로 산다는 것』『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등이 있으며 매 발핼마다 독자들로하여금 감성을 자극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파킨슨 병을 이겨내며 자기 스스로 행복하게 산 작가의 해피바이러스 정신이 독자들에게 많은 감명을 주는것 같다.

이책을읽고느낀점

멀쩡히 환자 치료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던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몸저 누웠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벌떡 일어나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버티며 행복하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이 든다.

불치병이라는 파킨슨 병을 이겨내며 아직까지 손자손녀 보면서 살아계시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파킨슨 병 걸린 환자들의 말에 따르면, ‘온 몸을 꽁꽁 묶어놓은 채로 움직여보라’고 하는 것와 마찬가지라고. 그러나 작가는 투병생활동안 다섯 권의 책을 썼고, 진료와 강의를 계속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의지력, 투지가 아닐 수 없다. 나같으면 못했을 그래서 더 대단한 생각이 드는거 같다.

선고를 받고나서 충격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저 침대 위에 누워서 현실을 원망하기만 했다고. 그래도 발병 전에는 속으로는 ‘의사로서’ 침착하고 차분하게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정말 일이 닥치고보니 자기도 별 수 없이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작가는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현실에 괴로워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은 측은해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무엇에서부터든 다시 일어나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옆에서도 견디기 힘든 법이기 때문이다.

라디오에서 처음 작가님의 목소리를 접했을 때 밝고 소녀같은 목소리에 에너지가 넘치는 부분에 많이 놀랐고, 병이 있는 상황에서도 강의를 절대 빼놓지 않고 다니셨다는 말에 대단한 의지를 한번 더 느꼈던 거 같다. 이책을 통해서 의지의 중요성, 그리고 자기 스스로의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한번 더 느낀다.

댓글